표를 사 놓지 않으면 고향에 갈 생각도 못 해요
미치코:지연 씨,추석이 아직 한 달이나 남았는데 사람들이 벌써 기차표를 예매하나 봐요.
지연:네,지금 표를 사 놓지 않으면 공향에 내려갈 생각도 못 해요.
미치코:지연 씨는 이번 추석 때 고향에 안 가요?
지연:글쎄요.표 사기가 하도 힘들어서 올해는 갈까 말까 해요.예매하려면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거든요.미리 표를 사 둘 걸 그랬어요.
미치코: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가나요?
지연:네,그래서 추석이나 설 때만 되면 서울이 텅 비어요.
미치코:그래요?그럼 가게도 문을 많이 닫겠네요.
지연:그래서 추석 연휴 전에 필요할 것을 미리 사 둘 생각이에요.